마우스 매니아 카페 프로젝트4부-컴퓨터 주변기기 마우스에 들어가는 MCU에 대해서..(제2부)

로지텍 제품군들에 들어가는 MCU 를 설명했다면 .. 마소는 없느냐고 항의하시는 분들도 있기때문에 설명해드리겠다.

마소 인텔리 아이 센서는 초창기에 에질런트 테크놀러지 와 사이프레스 테크놀러지 MCU를 사용했던적이 있다 워낙 좋았고 감도 또한 예술이였다. 하지만 해상도에 비해 스캔율이 딸리자 자구책으로 ST 마이크로와 공동작업으로 하나의 옵티컬 센서를 만들어냈으니..

http://www.st.com/stonline/stappl/st/com/selector/index.html#querycriteria=RNP139=626

바로 이녀석들이다. -_-...
마소와 ST 마이크로 공동합작으로 만든 무시무시한 괴물 같은 녀석들.
마소는 기존 디자인의 뼈대를 갖추었으되 센서 테크놀러지에 대해서는 창의적이고 발전해나가는 방식으로 해상도의 문제점과 스캔율 에 대한 이중 고리를 절묘하게 없애버렸다.

http://www.st.com/stonline/products/literature/ds/11894/vt5363.pdf

초기 합작품인 2단계 인텔리 아이라고 부를수 있는 녀석이다.

VT5363 Single-chip USB/PS2 optical mouse

MCU기능이 없이도 옵티컬 칩셋 하나만으로도 민감하고도 정밀한 광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했는지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PDF 파일을 보시면 답이 나온다. -_-

(일반 LED 보다 둥글넓적 스럽게 생겼고 LED 파장을 넓게 분포시킬려고 수직상승 삽입방식보다 수직 하강 방식을 채택한 이유도 수십만번 반복한 테스트 를 반복해서 나온 최종적인 결과물이기때문에 그렇게 적용한듯..)

이칩셋의 주요기능들은 대략 이렇다.

Features
■ Suitable for use with both LED and laser(VCSEL) light sources
■ Single chip design with minimal supportcircuitry
■ USB and PS2 operation
■ Single +5 V supply
■ No mechanical moving parts required
■ 800 cpi resolution (400 cpi selectable)
■ 9600 frames per second
■ Tracking at up to 40 ips
■ Up to 5 switch inputs and scroll wheel
■ Possible customizing for VID, PID anddescriptor string with external EEPROM
■ Proven, high volume package technology

Technical specifications
Resolution 800 CPI (400 selectable)
Pixel size 30.4 μm
Array size 20*20 pixels
Frame rate 9600 frames/second
High SpeedMotion DetectorAccurate motion up to 40 ips
Clock 6 MHz resonator
Supply voltage 5 Vdirect from USB or PS2 port
Supply current 15mA (typ.)(excludes LED)
Operatingtemperature [0: 60] °C
Package type 7*7mm 32 lead LOQFP(1)

이 칩셋의 기능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은 기본해상도는 800CPI 400은 설정기능
(인텔리 아이 센서는 400 으로 고정되어있다. 그이유는 기존 윈도우 환경 에서 구현할수 있는 해상도 최대치가 400이기때문이다.)

하이 스피드 모션 즉 빠른 움직임을 얼마정도 갈수 있는지 알수 있는 기능이다.
40ips 기존 동급 광센서 대비 해서 2배이상 높다.(하이 스피드 모션 수치가 높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다. 모니터에서 인식해야하는 수치이기때문.)

전원부는 싱글 5V 레일을 사용하며 단일 출력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수 있다.
싱글 5V를 사용할경우 전력의 안정성을 보장할수있으며 특히 센서부는 전력을 많이 먹어야하기때문에 그만큼 의 전력이 요구된다.

아바고 테크놀러지 같은 경우는 옵티컬 센서가 전원부를 제어하는 기능이 없다. 그래서 MCU 가 필연적으로 필요할수 밖에 없으며 전원 공급 부분을 정밀하게 컨트롤하기 위해서 MCU 의 특징인 전원부 절전 기능과 전원부를 쉽게 컨트롤 할수 있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서 센서의 불안정성과 계단현상, 물결현상을 단 한기능만으로도 제거했다고 본다.

실질적으로 마소가 MCU를 채택하지 않고 ST마이크로와 공동 개발로 저런식의 센서가 나왔는지 아직까지 의문이다. 아무래도 MCU가 갖고 있는 고유 기능을 자체 개발할려고 했으나 특허부분으로 싱글칩 옵티컬 센서 개발할때 MCU부분을 옵티컬 칩셋 부분에 채용했을 가능성이 아주 클수밖에 없다.

인텔리 아이 센서중에서 그나마 나은 녀석들은 국내 출시는 커녕 오히려 호구가 되어있는 듯한 느낌이니 기분이 좀 더럽다.

인텔리 아이 센서중에서 첫번째 작품보다 더 나은 녀석을 소개하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을 보고 싶으시다면 http://www.st.com/stonline/products/literature/ds/12945/vt5366.pdf 참고 하시면 되겠다.

VT5366
1.8V optical mouse sensor

Features
■ Pin compatible with VT5364
■ Can be used (with external MCU) in all opticalmouse applications
■ Single +1.8V Supply
■ Very low power operation, enabling longbattery life
■ CPI programmable up to 3200 (default 800 cpi)
■ Up to 9,375 frames per second
■ Tracking at up to 40 ips
■ I2C interface
■ On-chip ADC for voltage level reporting
■ Proven, high volume package technology -smallest package currently available on market■ Minimal external circuitry
■ Low battery indicator
■ Suitable for use with both LED and laser(VCSEL) light sources
■ Reference Designs available
■ Applications:USB/PS2, Wireless & Bluetooth optical mice

첫번째 설명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은 전원부 관리 기능과 추가버튼 설정 기능, 정밀한 감도를 관리하기 위한 X, Y 축을 감시하기 위한 도구를 위해서 MCU탑재는 기본이라고 써져있다.

그럼 예전 에 개발한 인텔리 아이 센서는 뭣이란 말인가? 소비자들을 위한 베타테스터 -_-... 라고 뒷구린내를 의심해볼수밖에 없다.

전력을 적게 드시고 -_- 센서 의 파장을 전력소모없이 정밀하게 할수 있도록 싱글 1.8V로 설정해놓고 CPI는 3200 이 최대 구현가능한 것이니 의미없으며 기본 해상도는 800 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실 800 이라는 기본 해상도가 윈도우 비스타에서 구현가능한 것들이였기때문에 그렇게 설정하지 않았나? -_- 윈도우 7에서는 무슨 짓거리를 할지 궁금하다. 아마 이것을 염두해두고 미리 방법을 쓴듯.)

스캔율은 9,375 기존 인텔리 아이 센서는 6000->9000으로 가는 도중 해상도 와 스캔율이 언행 불일치로 불화를 겪었던걸 생각하면 3번째로 개선된 센서는 정신 좀 차렸겠구나 생각했었는데.. 역시 마소는 옵션 다운그레이드의 제왕에 제대로 된 기능을 구현할줄 모르는 이론상 천재지만 실전에서는 최악이다 라는 평가를 받을수 있었다.
( 로빠들이 주장하는 마소는 그지 같은 센서 라는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이건 전적으로 ST 마이크로의 판단 착오로 벌어진 일이기때문이다. 그럼 마빠가 로지텍 레이저 는 그모양이다 그지같다 라는 악평도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 그이유는 레이저 센서가 최대한 으로 구현해낼수 있는 기술이 극히 한정적이였고 -_- 그걸 뒷받침 해줄수 있는 소모품 업체들도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기때문이다. 지금도 그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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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olutionCPI programmable up to3200. Default 800 CPI
Pixel size 30.4 μm
Array size 20*20 pixels
Frame rateUp to 9,375frames/second
High speed motiondetectorAccurate motion up to 40ips
Clock 6MHz
Supply voltage 1.8V
Supply currentRUN (9.6Kfps) - 9mA
Power Down - 10μAtyp. excluding
LEDOperating temperature [0: 60] °CPackage type7*7mm 32 lead LOQFP(Low profile Optical QuadFlat Pack)

참고로 ST 마이크로도 MCU 잘만든다.-_- 만약 컴퓨터 입출력 MCU 만 만들어낸다고 가정했을경우 사이프레스 테크놀러지 같은 경우는 한입 거리도 안된다.

하지만 특허상 어쩔수없이 저런 방식으로 했다는게 비웃음거리를 살만하다.
적과의 동침을 할려다가 독자 개발 독자 생존 자기들 한계를 모르고 자가당착에 빠져들었으니 사서 고생하는 것이지... 누굴 탓하냐....

레이저사의 제품들 에 들어간 MCU들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인다. 칩셋은 좋은 걸 썼는데 그걸 뒷받침 해주는 MCU 가 없기때문..-_-; 센서 업체들은 좋으니까 일단 레이저 한테 샤바샤바해서 건냈고 ... 그걸 좋다 하면서 자위하고 ㅋㅋㅋㅋ 얼리 어댑터 가 좋은 말이지 .. 속된말로 베터테스터 된다는 뜻이다. 검증되지 않은 기술들은 레이저사의 눈속임에 얼씨구 좋네 하면서 -_- 얼렁뚱땅 마우스만 제작하는게 아니라는 진리를 늦게 깨닫게 되어야할텐데..

이로서 결론은 간단하게 마무리하고자 한다.

마소가 MCU를 필요가 없는 이유는 하드웨어적인 개념 부족 .. 소프트웨어 적인 관점으로 봐서 전원과 동작만 하기만 된다는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으로 인텔리아이 센서 공동 제작했기때문으로 판단된다.

장점은 1. 특허를 피해갈수 있다. 2. 불필요한 기능들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없앨수 있다.

3. 연구개발비용은 적게 투자했으되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게 나오기때문..

단점은 1. 특허를 피해갔으나 MCU 고유의 특성을 무시해서 -_- 센서 가 망가진다.

2. 소비자들의 취향과 소프트웨어 에서 구현가능한 기능들을 철저히 말살 시켰다.

3. 고밀도 집적화 되가고 있는 입력장치 에서는 단순화 아주 작고 밀집되게 하는 게 생명이다.
하지만 마소는 그런점을 몰라서 -ㅅ- 저모양으로 만들었겠지...

레이저사 마우스의 MCU는 장착이 되어있으나 현존하는 문제점은 대략 5가지로 압축된다.

1. 레이저 센서는 비가시광선 으로 동작하기때문에 위험하고 빚이 어디서 튈지도 모른다.
그래서 MCU 의 기능이 중요한데.. 기존에 있던 MCU를 그대로 꼬라박았기때문에 -_- 특성이 안맞아서 커서 떨림 증상 , 계단 현상 , 인식 높이를 제대로 설정해주지 않아서 위로 들었을때 인식이 되고 아래로 움직였을때 떨떠름한 -ㅅ-느낌을 준것도 .. MCU 를 기존제품을 사용한것이기때문이다.

2. 캐패시터를 레이저 센서에 맡게 고밀도 집적화 시킨 세라믹 캐패시터와 모스펫이 몇개 정도 있어야하며 저항을 잡아줄수 있는 SMD타입의 검증된 칩 저항 세라믹을 적용했어야한다.

3. 레이저에 맞게 LED 보다는 불투명한 클립을 사용해서 빚이 새나가는 것을 방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초기 레이저 센서는 기존 옵티컬 센서와 비슷한 클립을 사용했기때문에 -_- 레이저가 사방에서 튀겨나가는 현상을 방지할수 없었다. 지금은 가능하다.

4. 레이저는 마우스 관점으로 봐야함에도 불구하고 센서회사들은 쓰다 남은 레이저 센서를 -_- 군사 무기용으로 쓸것이지.. 마우스에 쓴 이유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군사 무기용이기때문에 마우스 로 쓸려고 한다면은 충분한 안전장치가 필요하고 전력 보강을 위한 기능이 필요하다. 초창기 레이저 마우스들은 그런 단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장된 분위기.

5. 가격이 너무 높고 레이저 센서 등급 에 따라 편차가 심하고 품질 관리가 개판이다.

레이저사는 순진한 게이머들 눈탱이 씌워서 돈 받아먹는 짓 그만하고 밀리터리 매니아들을 상대로 레이저 권총이라던가 레이저 -_- 관측기를 제작 개발해서 .. 판매한다면 짭짤한 수익증대와 함께 매니아층에게 더욱 호평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로써 2부는 이렇게 허무하게 끝내고자 한다.
3부는 국내 회사들의 문제점과 MCU 기능들을 제대로 구현해낼줄 알고 그걸 실천해 옮기고 있는지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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