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매니아 카페 프로젝트 2부 Part 2 - R사의 제품 부실 의혹

안녕하십니까 카레입니다.
어제 1부를 통해서 레이저의 역사를 간략하게나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던 상식 붐슬랭이라는 제품은 어느 한 기업의 기술을 언더 라이센스 해서 생산한 것이기때문에 레이저 가 가지고 있던 순수한 기술이 아님이 밝혀짐에 따라 저 또한 충격을 얻었으며 더이상 진행하기가 무리라고 판단해 짧게 마감 했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순서는 레이저 제품의 부실 마감 을 다룰것인데.. 결과는 암담했습니다.
껍데기만 화려하고 제품 내부 구조나 마감 처리는 로지텍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 비해 훨씬 뒤쳐졌으며 제가 선호하는 회사제품 케이텍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대단히 놀랍고 쓰레기같은 마감처리를 해서 도저히 마우스라고 할수 없는 물건을 만들어놓았다는게 저의 생각이였습니다.
여러분들은 다이아몬드백3G 사기 사건, 데스에더 크레이트 아바 에디션 사건을 기억하고 계시는지 .. 궁금합니다.
제가 컴마동에 있을때 항간의 이슈가 되어 물의를 빚었던 레이저코리아의 기획상품이 정품과 품질도 다르게 제작하였으며 리퍼브 제품을 새것처럼 둔갑 시켜 판매한다는 의혹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저 또한 그것에 대해서 많이 동감하고 있으며 그사실을 알게 된 것은 어느 한 블로그를 통해서 알려지게 됩니다.
http://blog.naver.com/zellyes05/140045118193
제 느낌상이지만 데스에더라는 제품은 그렇게 좋은 제품은 아닌거 같습니다.
레이저가 주장하는 3G 적외선 센서도 사실 아바고사의 센서를 탑재한 제품...
단지 레이저사가 소프트웨어를 개량시켜서 내놓은 제품입니다.

데스에더가 우리나라에 출시된지 2007년이니 -ㅅ- 베타테스터가 된 저와 다른분들도 마찬가지로 발열증상과 스위치 가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누구는 옴차 달린 데스에더 쓰고 누구는 .. IC 달린 데스에더 쓰고 ㅋㅋㅋㅋ
겉보기에는 동일합니다. 첫 느낌도 감쪽같이 속일수 있으니까 말이죠.
데스에더는 레이저사에서 나온 하이브리드 마우스 이지만 제느낌상으로는 50:50
장점과 단점 즉.. 거품이 많이 현존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데스에더에서 많이 느껴왔던 패드 호환 문제, 인식률이 일반 광소자 보다 훨씬 높았으니
게이밍용도로 부적합 부품을 사용해왔음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줬습니다.
크레이트 아바 에디션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품은 레이저 코리아 에서 공식적으로 단종된 제품으로서 단종된 물량이 지금 용산 시장,인터넷 시장에 널부러져있습니다.
물론 크레이트 아바 에디션 AS 물품은 많이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크레이트 아바 에디션도 스위치가 IC에 제품 의 전체적인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자 은근슬쩍 할인판매라는 당근을 쥐어가면서 문제 있는 제품을 하루 빨리 폐기처분 시키지 않고
모르는 소비자들이 사도록 강요하고 있다는게 참 더럽고 추악합니다.

레이저가 주장하는 엔코더 휠이 고급형을 사용했다면 크레이트, 데스에더, 라케시스, 맘바 전부다 튈트휠 기능에 파나소닉 엔코더 휠을 사용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여태 봐왔던 레이저의 엔코더 휠 대부분은 함량미달인 부품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추정은 할수 있겠습니다만 아마도 홍콩의 TTC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이부품은 전압이 0.5V 정도 들어가며 제품 편차가 심하다는 회원분들의 제보가 있었기때문에
저의 가설은 100% 적중했습니다.

아바 에디션을 구입하면은 아바 맨티스가 딸려나옵니다. 하지만 그건 레이저사의 표면 처리 기술이 들어간 제품이 아니라는 말씀을 다시한번 애기해드리겠습니다.
그 의혹을 풀기 위해서 원본 맨티스 스피드와 아바 맨티스하고 비교하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출처는 중국 하드웨어 전문 사이트 zol.com.cn 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레이저 특유의 천패드 표면 가공 처리가 얼마나 세밀하게 되어있는지 알수 있을겁니다.
거칠면서도 특유의 부드러움을 선사시켜주는 천 직조 방식입니다.
란토패드, 맥스틸, 스틸 보다는 품질이 약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이 천패드 표면 가공 처리 기술은 에버글라이드 자회사 기술이기때문에 레이저사의
고유 기술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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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살펴보니 어느한곳은 구멍이 뻥 뚫려있고 어느 부분은 옷감처럼 오밀 조밀하게
짜여져있습니다. 아마도 레이저 제품들의 뒷구린 센서를 받쳐주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었을것입니다. 물론 개인적인 추측입니다.
란토사 제품 에 비해 품질은 의심스럽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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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새기는 방식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로고를 직접 패드 에 새겨 놓은 것 같습니다.
로고 프린팅 방식을 이용해서 글씨를 새겨놓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란토에 비해 -ㅅ-글씨가 너무 크고 쓰잘데기 없는 공간을 차지 하시니 간지가 안납니다. ㅉㅉㅉㅉ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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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찍은 아바 맨티스 스피드 입니다.
길게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 영어 한문장이 생각나는군요 Shut The Fucker
느낌은 펠로우즈 노멀과 흡사했으며 그보다 더나은 맨티스 스피드 원본 보다는
재질이나 표면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_-;; 사람 기분 참 여러가지로 잡치게 만드는군요
레이저 양반 .. 죽고 싶나..



제품을 요따구로 만들어놓구선 .. 비싼 가격을 지불하라니 미친 개가 봉창 뚜들기는 소리를 하시는겝니다.
이로써 Part2는 짧고 간단하지만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1. 올리신 자료 잘 읽었습니다
    더우신데 고생이 많으시네요..;;
    요즘 번지제품이 입고가 되어 불량확인 때문에 센터에
    발딛일 공간이 매우 협조하네요...
    센터가 좀 정리가 되면 메신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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